교보문고에 일이 있어서 잠깐 들렀다가, 수많은 책중에 가장 내 눈에 들어왔던 것 이 이 책의 제목이었다. 이전보다는 비교적 스스로에 대해 이해하고 알게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아직 확실하지 않은 부분들도 있고, 과거에 내가 왜 그랬을까라는 의문들도 조금 남아 있었기에, 책 제목을 보니, 호기심이 확 생겼다 ㅋㅋ 마치 글쓴이가 '전문가인 나도 아직 나를 모르니, 내가 가진 불편한 느낌들을 자연스러운 부분이다'라고 직접 앞에서 이야기해 주는 듯한 느낌이어서,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책의 모든 내용에 대한 리뷰가 아닌, 책을 읽음으로서 스스로에 대해 생각해 본 것들 & 인상 깊었던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적어보게 되었다. 높은 자존감이란 유니콘과 같은 허상일뿐 요즘 자존감에 대한 관심이 엄청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