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 공무원 팁 29

기회를 잡고 싶으면 취해 있지 말아라 (미생 명언)

미생은 참 현실적이고 와닿는 명대사 & 명언 모음 드라마처럼 느껴지더군요. 그중에 하나가 바로 '취해 있지 말아라'라는 말이었습니다. 여러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말이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해석하는 바로는 최대한 '이성적으로 상황을 바라보고 계획해라'라는 의미로 생각했었습니다. 취해 있지 말아라 전체 풀 대사는 그리 길지 않은 편입니다. 정신 맑게 하고 있어요 취기가 있어선 기회가 와도 아무것도 못해요 일이 잘될때도 취해있는 게 위험하지만 일이 잘 안풀릴때도 취해있는 건 위험해요 술에 취하면 보통 어떻게 되시나요? 취기가 오르고, 최소 당일 그리고 다음날 오전까지는 이 취기 때문에 정상적인 사고나 판단이 힘들게 되죠. 이 상태에서 술을 계속 & 꾸준히 더 퍼먹으면 이 취기가 가시지 않고 계속 남아있어서 ..

체력의 중요성 (미생 명언)

개인적으로 저는 체력이 약해서 그런지, 가장 인상 깊게 느껴진 대사 중 하나가 바로 '이루고 싶은게 있다면 체력을 먼저 길러라'라는 말이었습니다. 체력의 중요성 전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네가 이루고 싶은 게 있거든 체력을 먼저 길러라. 평생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되거든 체력을 먼저 길러라. 게으름, 나태, 권태, 짜증, 우울, 분노. 모두 체력이 버티지 못해, 정신이 몸의 지배를 받아 나타나는 증상이야. 네가 후반에 종종 무너지는 이유, 데미지를 입은 후 회복이 더딘 이유, 실수한 후 복귀가 더딘 이유, 모두 체력의 한계 때문이다. 체력이 약하면 빨리 편안함을 찾게 마련이고, 그러다 보면 인내심이 떨어지고 그 피로감을 견디지 못하게 되면 승부 따윈 상관없는 지경에 이르지. 이기고 싶다면 충분한..

기업정보,현직자,연봉 확인 방법 (잡플래닛, 크레딧잡, 블라인드, 코멘토)

저도 취준생때 수많은 기업들을 지원했었고, 현재는 기존에 다니던 기업을 떠나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여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평범한 MZ 세대입니다. 저는 취준생떄 특정 기업에 지원하기 전에, 항상 먼저 해당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현직자들의 솔직한 리뷰와 기업정보를 알아내려고 엄청나게 애를 썼었습니다. (물론 가까운 대학교 선배나 지인이 관련 업계면 좋겠지만, 저는 이렇게 주위 사람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케이스는 아녔습니다 ㅠ) 설령, 이름만 들어도 아는 대기업의 계열사라 하더라도, 막상 내부는 개판이거나 기업문화가 저랑 안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업정보와 현직자들의 리뷰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나 팁들에 대해서 적어보았습니다. 1. 현직자 솔직 리뷰 (잡플래닛) 아마 많은 분..

채용 정보 사이트 추천 (자소설닷컴)

보통 다들 채용 정보 사이트로, 잡코리아 & 사람인 등을 활용하지만, 저는 여러 사이트를 동시에 써본 취준생으로서, 개인적으로 주요 기업은 가장 콤팩트하고, 가볍고, 유용했습니다. 주요 기업은 물론, 알짜배기도 기업들도 가끔 올라오니 꼭 한번 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래는 주요 기능들입니다. 장점 1. 자기소개서 문항을 미리 확인 가능 자소설 닷컴만의 유니크하고 가장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에 직접 지원하기 전에, 채용공고에서 바로 자기소개서 문항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잡코리아나 사람인 같은 채용사이트에서는 이러한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원자들이 직업 해당 기업의 사이트에 들어가, 스펙을 입력하고 나서야, 확인하실 수 있는 게 바로 자기소개서 문항들입니다. 하지만 자소설 ..

MZ세대가 퇴사하는 이유 (바뀌지 않는 수직적 보수적 군대 문화)

저는 굉장히 보수적이고 수직적이며 군대적인 기업문화를 가진 중견기업에서 약 2~3년 정도 일했었습니다. 현재는 준비했던 이직에 성공하여, 끔찍했던 기업문화에서 벗어나 원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 많은 분들이 지금처럼 신규 공채도 적고, 신규 채용인원 자체도 매우 적은 코로나 상황속에서, MZ 세대들이 퇴사하는 이유에 대해 알고 싶다고들 하죠. 저는 MZ 세대이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는 퇴사 이유에 대해 한 번 적어보았습니다. 극히 주관적인 글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수직적 & 보수적 군대 문화 한국의 대부분의 기업(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모두가 아직도.... 수직적 & 보수적인 군대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관련한 터무니 없는 에피소드들은 이전 포스팅에 제가 올려두었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어두운 뒷면 (가족과의 시간의 부재)

이번 편은 짧은 내용입니다. 아직 저는 30년이라는 시간밖에 살아오지 않았지만, 중견기업 사기업에 있는 기간 동안, 회사 내, 거래처, 협력사, 기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회사 안에서 '성공'했다고 존경받는 여러 임원, 사장, 대표들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이들의 나이는 최소 50대 이상이었고, 이들의 성공방식은 모두 달랐으나, 특이하게 공통적인 한가지 분모가 있었습니다. 바로 '가족들과 보낸 시간'이 매우 & 극도로 적어, 가족들과 매우 소원한 관계라는 점입니다. 남처럼 느껴진다는 가족... 가장 친했던 임원분이 이렇게 말하더군요. 자기는 가족이 남처럼 느껴진다고.... 그래서 지금이라도 가족들과 친하게 지내보려고 한다고.... 참 아이러니 하더군요. 누구보다..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준 인생 명언 2가지 (마음가짐,마인드)

저는 중견기업에서 2년 반 정도 재직하다가 이직에 성공하여, 이전보다 더 만족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인생을 살며 제가 스스로 깨닫게 된 2가지 인생 마음가짐 & 태도가 있는데, 이러한 마음가짐 없이는 절대 성공할 수 없었을 겁니다. (어느 유명한 사람의 명언이 아닌, 제가 스스로 알게 된 것들입니다) 항상 안주하고 싶거나, 게을러지고 싶을 때, 이 2가지 마음가짐을 되새기며 열심히 노력한 결과,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방법을 알고 있음에도 실천하지 않는 것은 죄이다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도전하고, 또다시 실패합니다. 이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과연 다이어트를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실패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사람들은 방법을 알고 있음에도 실..

사기업 갑질 현실

저는 사기업을 2년 반~3년 정도 다니다가 퇴사 후, 더 나은 곳으로 다행히 이직을 성공한 MZ 세대입니다. 물론 모든 중소기업, 중견기업, 혹은 대기업이 이런 것은 아니지만, 제가 다닌 기업 및 거래처(대기업, 중소기업) 등과 교류하면서 여러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제 경험을 기반으로 주관적으로 쓴 글이니, 그냥 '와 이런 기업도 있구나'라고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제가 다닌 기업이 가족 오너 기업이라 더 막무가내식이긴 했죠) 저는 '중소기업'이 아닌, 중견기업(200~300면, 몇천억 매출)에 입사하였기 때문에, '좋좋소'와 같은 좃소기업의 주먹구구식 시스템이 아닌, 그래도 어느 정도의 합리적인 업무 시스템과 업무 방식을 기대했으나, 실상은 대기업의 밑에서 공생하는..

사기업 현실 - 이기적이고 배려가 부족한 사람들 2부 (내로남불, 불편러, 오지라퍼, 막무가내)

저는 중견기업을 2년 반~3년 정도 다니다가 퇴사 후, 더 나은 곳으로 다행히 이직을 성공한 MZ 세대입니다. 물론 모든 중소기업, 중견기업, 혹은 대기업이 이런 것은 아니지만, 제가 다닌 기업 및 거래처(대기업, 중소기업) 등과 교류하면서 여러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제 경험을 기반으로 주관적으로 쓴 글이니, 그냥 '와 이런 기업도 있구나'라고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제가 다닌 기업이 가족 오너 기업이라 더 막무가내식이긴 했죠) 저는 '중소기업'이 아닌, 중견기업(200~300면, 몇천억 매출)에 입사하였기 때문에, '좋좋소'와 같은 주먹구구식 시스템이 아닌, 그래도 어느 정도의 업무 시스템과 인재풀을 갖춘 기업을 기대했었습니다. 하지만 제 기대 발끝도 못 미치는 수..

사기업 현실 - 이기적이고 배려가 부족한 사람들 1부 (막말, 스폰지밥, 의심병)

저는 중견기업을 2년 반~3년 정도 다니다가 퇴사 후, 더 나은 곳으로 다행히 이직을 성공한 MZ 세대입니다. 물론 모든 중소기업, 중견기업, 혹은 대기업이 이런 것은 아니지만, 제가 다닌 기업 및 거래처(대기업, 중소기업) 등과 교류하면서 여러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제 경험을 기반으로 주관적으로 쓴 글이니, 그냥 '와 이런 기업도 있구나'라고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제가 다닌 기업이 가족 오너 기업이라 더 막무가내식이긴 했죠) 저는 '중소기업'이 아닌, 중견기업(200~300면, 몇천억 매출)에 입사하였기 때문에, '좋좋소'와 같은 주먹구구식 시스템이 아닌, 그래도 어느 정도의 업무 시스템과 인재풀을 갖춘 기업을 기대했었습니다. 하지만 제 기대 발끝도 못 미치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