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 공무원 팁

체력의 중요성 (미생 명언)

BETAGO 2022. 1. 20. 15:52

 

 

개인적으로 저는 체력이 약해서 그런지,

가장 인상 깊게 느껴진 대사 중 하나가 바로  

'이루고 싶은게 있다면 체력을 먼저 길러라'라는 말이었습니다.  

 

 

 

 

 

 

체력의 중요성 

 

 

 

 

전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네가 이루고 싶은 게 있거든 
체력을 먼저 길러라.
평생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되거든 
체력을 먼저 길러라.
게으름, 나태, 권태, 짜증, 우울, 분노. 
모두 체력이 버티지 못해, 
정신이 몸의 지배를 받아 나타나는 증이야. 

네가 후반에 종종 무너지는 이유, 
데미지를 입은 후 회복이 더딘 이유, 
실수한 후 복귀가 더딘 이유, 
모두 체력의 한계 때문이다. 

체력이 약하면 빨리 편안함을 찾게 마련이고, 
그러다 보면 인내심이 떨어지고 
그 피로감을 견디지 못하게 되면 
승부 따윈 상관없는 지경에 이르지.

이기고 싶다면 
충분한 고민을 버텨줄 몸을 먼저 만들어. 

'정신력'은 
'체력'이란 외피의 보호 없이는 구호밖에 안 돼. 

 

크.....저는 사실 이전부터 저의 '정신력'과 '의지'가 스스로 강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어떤 일이든 다 할 수 있다고 믿어왔습니다. 

(실제로 기존에 고3 수험생활 때도, 정신력으로 버티면서 후회 없이 공부했었고요) 

 

하지만 경쟁이 엄청 치열했던 대기업 인턴생활을 하다보니, 

제 생각이 100% 맞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취업전쟁이라더니.....

이 인턴생활 때는, 현장에서 정직원처럼 풀타임 근무는 물론이고

1달 정도 되는 기간 안에 팀 프로젝트를 완성하여 제출해야 했었습니다. 

 

저는 이전처럼 정신력으로 버티면서 최대한 많이 프로젝트를 하려고 했으나.....

막상 하루 종일 밖에서 일하고 오면 기진맥진해서 프로젝트를 하는 게 매우 힘들더군요.....

다른 동기들도 마찬가지였으나,

이때 결국 두드러지게 잘한 분들은 정신력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해줄 체력까지 가지신 분들이었습니다. 

 

이분들은 저보다 1~2시간 정도 덜자면서 + 집중력도 더 높아서, 

제가 못 따라갈 수준이더군요.....  

 

결국 인턴은 프로젝트 때문이 아니라, 임원면접을 망쳐서 떨어지긴 했지만,

이때 체력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위의 대사처럼, 

확실히 체력이 없으면, 금방 게을러지고 쉬고 싶은 마음에 짜증이 몰려오고, 

너무 피곤하고 졸리면 결국 하던 일(승부)도 포기하고 쉬게 되더라고요...... 

 

 

 

 

 

그럼 체력을 어떻게 길러???

 

 

 

저도 그래서 체력을 기르고자, 

인터넷을 많이 찾아보았지만,

생각보다 이러한 체력을 어떻게 길러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정보가 많이 없었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어떠한 운동이든 그래도 꾸준히 해나가면 괜찮을 것 같다'였습니다.

결국, 미생에서 말한 것처럼, 똑같은 일(달리기, 공부 등)을 했을 때 이전보다 더 잘 버티는 게 관건이기 때문에, 

그냥 본인이 꾸준하게 운동을 해나갈 수 있는 것을 찾아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래서, 

사람들이 많아 불편하게 느껴지는 헬스장은 가지 않고,

보통 밖에서 5km 달리기 혹은 닌텐도 링피트로 운동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어떤 운동이든 본인에게 맞는 스타일로 꾸준히 해나간다면,

체력이 그래도 조금씩 늘어나지 않을까요? 👍👍👍

 

주관적인 저의 생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