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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 카운터사이드 게임리뷰 (넥슨 Counterside)

BETAGO 2020. 4. 26. 23:25

카운터사이드 게임리뷰

 

 

안녕하세요! 

일상과 팁을 공유하는 BETAGO (베타고)입니다. 

IT 관련 팁 & 게임 & OST 공유 글 위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출시 때부터 현재까지도 즐기고 있는 게임인

"넥슨의 카운터사이드"의 리뷰 및 후기 글입니다. 

 

제가 게임을 평가하는 기준에 관해서는,

이전에 아래와 같이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ㅎㅎ 

 

 

 


 카운터사이드 게임 정보

 

 

카운터 사이드 OST 표지 (필자도 이벤트로 당점되어 소장중이다)

 

1. 개발사: 스튜디오 비사이드

2. 유통사: 넥슨

3. 장르: 2D 횡스크롤 수집형 전략 액션 RPG 

4. 게임엔진: 유니티

5. 출시일: 2020년 2월 4일 

 

BETAGO 가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카운터 사이드"를 표현하는 핵심 해시태그

#고퀄리티 일러스트  #좋은 OST  #좋은 UI  #자동 전투 중심  #괜찮은 스토리  #다소 적은 콘텐츠  
#아쉬운 스토리텔링  #아쉬운 시나리오 각본 

 

 


 카운터사이드 간략 소개

 

 

카운터사이드는, 기본적으로 수집형 RPG입니다. 
가볍게 소개하자면, 

1. 캐릭터들을 뽑기 및 스테이지 클리어로 획득
2. 캐릭터 능력치 및 스킬 강화 
3. 스토리 대본들은 성우 없이 글로만 진행
4. PVP 존재 
5. Pay to Win 거의 없음 
   (플레이에 지장 없는 일부 스킨만 현금으로 판매한다) 

 

기본적으로 "채용"이라는 방식으로 캐릭터를 뽑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아래처럼 확률이 높은 편이고, 체감상으로도 SSR이 매우 잘 나옵니다. 

 

또한 채용에 활용되는 "채용권"의 경우 인게임에서 매우 많이, 손쉽게 수집할 수 있더라고요.

(일일 과제, 이벤트, 인게임 주화 구매 등) 

 

SSR 캐릭터: 3.5%

SR 캐릭터: 15%

R 캐릭터: 39%

 

 

 

카운터사이드 뽑기: SSR 확률은 3.5%

 

 


 

 

기본적으로 횡스크롤 전투로, 이전에 플레이한 팔라독을 생각하면 쉽다!

(왼쪽에 본인 진영, 오른쪽에는 적군 진영이 있고, 캐릭터들을 뽑아 밀어버리는 방식) 

 

아래처럼 자동 전투도 가능하다 

 

 

카운터사이드 전투방식: 캐릭터를 뽑아 적군의 함선을 파괴하는 방식

 

 

 

 


1. 그래픽 비주얼: 4.5점 / 5점

 

 

점수: 4.5점 / 5점
고퀄리티의 일러스트 & 애니메이션 효과를 보여준다


하나의 캐릭터만 해도 일러스트 종류가 매우 많다
-기본 일러스트
-인게임 캐릭터 
-SD 캐릭터 

기본적으로 한 캐릭터당 3개에 달하는 일러스트 & 그래픽 작업이 들어가고, 

여기에 스킨이라도 추가된다면, 스킨에 맞게 또 3개의 그래픽 작업이 들어가는 것이다.
(엄청난 노가다 일 것 같다...)

 

 

저는 주관적이지만, 그래픽(비주얼) 부분을 많이 신경 쓰는 편입니다.

 

비슷한 콜렉트류의 게임인, 소녀전선, 명일방주 등등의 중국 게임들은 유명하다 하여 한번쯤 시도해 보았지만, 

일러스트는 수려하나, LIVE 2D 등의 기술도 적용되어 있지 않고, 

캐릭터들도 전투시에는 SD 캐릭터 모습으로 밖에 볼 수가 없어 몰입이 잘 안되더군요. 

 

 

 

Ex) 명일방주: 일러스트는 수려하나, 인게임에서 SD 캐릭터밖에 볼수 없어서 몰입하기 어려웠다


 

 

 

그에 반해, 카운터사이드는 캐릭터 하나하에 공을 엄청나게 들였습니다. 

 

 

하나의 캐릭터마다 (혹은 스킨마다) 

-기본 스탠딩 일러스트
-인게임 전투 캐릭터 & 3~4개의 전투 연출 
-캐릭터 각각의 SD 버전까지... 

 

심지어 이 모든 일러스트 & 그래픽 작업에는 애니메이션 효과가 들어가 있습니다...

(기본 일러스트는 live 2D 같은 Spine 기술 적용했다더군요) 

 


캐릭터 하나하나 마다 각각의 일러스트와 그래픽들이 존재하기에, 
한 캐릭터를 만드는데 정말 오랜 시간과 노력들이 들것으로 생각되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인 "이수연"을 예로 살펴보죠. 

 

카운터사이드 이수연: 기본 스탠딩 일러스트

 

 

SD 캐릭터 애니메이션

 

 

 

카운터사이드 이수연 전투 애니메이션1

 

 

 

 

 

카운터사이드 이수연 전투 애니메이션2

 

 

 

카운터사이드 이수연 궁극기

 

 

이렇게 캐릭터 하나에 많은 일러스트 작업 &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져 있고,  

심지어 스킨이 달라지면 이 모든 것 또한 스킨에 맞게 변경됩니다. 

 

제가 가장 성의 있고, 고퀄리티라고 느낀 부분이 여기죠. 

그래서 전투 시에도, 항상 재미있고 눈이 즐거운 것 같습니다.  

 

 

 

 


2. 음악성(사운드) 4.5점 / 5점 

 

음악성(사운드) : 4점 / 5점

넥슨의 힘을 입었는지?...  OST 수준이 상당합니다.  

BGM(배경음악)이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하고,  
하나하나 길이도 생각보다 길어서 게임에 몰입하고
덜 질리게 만드는 좋은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게임의 분위기인 모던 틱 & 미래틱한 분위기에 맞게 
사이버 & 락 느낌의 곡을 잘 선정한 것 같습니다.

다만, 전투 사운드는 크게 다채롭지 못하고 
여러 캐릭터들이 한 번에 전투하며 스킬을 사용할 경우,  
다소 소리가 찢어지거나 겹쳐서 안 들리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음악(사운드)을 많이 신경 쓰는 편인데, 

카운터 사이드는 완성도 높은 고퀄리티의 BGM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BGM 명가 넥슨의 힘을 입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ㅎㅎ

아래처럼 이벤트로 OST를 소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후 별도 포스팅으로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카운터사이드 OST 본인도 이벤트 당첨으로 게임 OST 를 소장하고 있다

 

 


 3. 게임 편의성 (UI) 5점 / 5점

 

 

점수: 5점 / 5점 

UI는, 사람들이 게임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상호작용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도구이자 디자인입니다


카운터사이드는 깔끔하고 명확한 UI 디자인을 가지고 있고, 
혹여 헤매는 유저들이 있을지 몰라 설명서까지 명확하게 구비해 놓았습니다. 
그래서 만점을 주었습니다. 

 

 

카운터사이드 메인메뉴: 깔끔한 UI 를 보여준다 (일러스트에 현혹되지 말자)

 

 

 

중요하지만 자칫 지나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설명서로 확인할 수 있다

 

 


4. 게임 스토리 및 캐릭터 3.5점 / 5점

 

 

점수: 3.5점 / 5점 

이 부분도 유저에 따라 매우 주관적일 것 같다. 
본인은 코즈믹 호러나 미래 분위기의 게임을 좋아하기 때문에, 
카운터사이드의 세계관이나 스토리가 처음 예상보다 재미있다. 

다만, 게임 시나리오 각본의 경우 많이 아쉬웠다. 
약간 전문가가 아닌, 아마추어가 쓴 것처럼 몰입하기가 어려웠다.  

캐릭터성을 너무 부각하려다 보니, 이해가 되지 않는 말이나
분위기를 흩뜨려버리는 말들을 집어넣은 것 같다. 
(이 부분도 이제 어느 정도 적응되어 크게 거슬리진 않더라)

 

아래는 이해가 안 되거나, 어색하다고 느끼는 대본. JPG 

 

 

 

대체 뭔말인지 알아 들을 수 없는게 한두개가 아니다 (출처: 디시앤사이드 커뮤니티)

 

 


 종합평가 4점 /5점 

 

 

종합평가: 4점 / 5점 

"멋있는 일러스트 & 세계관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100%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


제가 느낀 점을 요약하자면, 

 

1. 멋진 스토리와 세계관을 가지고 있지만

-> 아쉬운 시나리오 각본 & 스토리텔링 능력으로 몰입이 떨어진다 

 

2. 멋있는 전투 연출과 일러스트를 보여주지만 

-> 고급 스킨은 현금 구매만 가능하고, 자동 전투만 돌리다 보니 볼 틈이 없다 

 

3. UI 편의성 및 OST는 최고의 점수를 주고 싶다. 

 

4. 광고 & 홍보 등에 투자가 적은 것 같다

   (트위치 & 유튜브 게임채널 등으로 광고를 넓히면 유저도 많아질 것 같다.) 

 

5. 크고 작은 버그로, 잦은 수시 업데이트는 마이너스 요소 

 

 

 


 마치며

 

 

생각보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그래도 이러한 리뷰는 도저히 나눌 수가 없어서 ㅋㅋ.... 

 

앞으로도 카운터사이드의 좋은 점  & 아쉬운 점 & 기타 일상 등을 공유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혹시 모르는 부분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공유하면 좋을 정보나 팁이 있으면 밑에 댓글 부탁드릴게요! 같이 공유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