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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 스트롱홀드 게임 리뷰 (Stronghold)

BETAGO 2020. 4. 30. 07:15

스트롱홀드-게임리뷰

 

안녕하세요! 

일상과 팁을 공유하는 BETAGO (베타고)입니다. 

IT 관련 팁 & 게임 & OST 공유 글 위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제가 이제껏 플레이한 게임들을 하나씩 리뷰해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스트롱홀드" 라는 게임의 리뷰 및 후기 글입니다. 

 

제가 게임을 평가하는 기준에 관해서는,

이전에 아래와 같은  포스팅을 바탕으로 했습니다. 

 

 


 

 스트롱홀드 게임 정보

 

인게임 스크린샷

1. 개발사: FireFly Studios

2. 유통사: FireFly Studios

3. 장르: 2D 시티빌딩 & 전략 시뮬레이션

4. 출시일: 2001년 10월 19일 

 

제가 생각하는 "스트롱홀드"를 표현하는 핵심 해시태그

#2D  #중세 분위기  #싱글 플레이 중심  #시티 빌더 반 & 공성전투 반   #명작 OST  #나름 개성 있는 게임 캐릭터

 

 

 

보통 "게임"이라는 것 자체에 부정적이고 나쁘게 보는 일반적인 부모님과는 다르게, 게임도 하나의 취미로 인정해주고, 같이 즐기는 부모님(특히 아버지) 덕분에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스트롱홀드'라는 이게임도 필자가 어릴적에, 아버지가 사다주신 게임 중의 하나로, 

수없이 플레이하며 즐겨왔었습니다. 

 

OST는 너무 좋다고 생각해서, 아직까지도 즐기고 있구요. 

 

 

 

 

 

 


 

 스트롱홀드 간략 소개

 

 

스트롱홀드의 장르는 표현하기 매우 어려운것 같습니다. 
아마 당시 새로운 장르라고 불릴만큼, 시티빌딩 & 전략 시뮬레이션이 합쳐진 게임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게임의 배경은 성을 중심으로 공성전이 이루어지는 중세시대가 배경입니다. 
게임의 큰 과정은 아래처럼 2가지입니다. 

1. 시티빌더 파트
2. 전략시뮬레이션 파트 (공성전)

 

 

      시티빌더 파트 

 

시티 빌더란, "하늘의 높은 곳에서의 관점으로 도시를 보면서 가상 도시를 성장시키고 경영" 시키는

게임의 장르중 하나입니다.

 

스트롱홀드에서는 중세 도시를 꾸려나가는데, 

단순히 꾸미거나 사람들이 살기 좋게 해 나가는 일반적인 목표가 아닌,

사람들의 의식주를 해결하고, 궁극적으로 성 외부의 적으로부터 자기 도시를 보호하는 게 주 목표입니다.

 

 

최종적으로 완성된 도시 & 성의 느낌 (출처: 스팀공식스토어)

 

 

원래 처음에 시작하면 정말 빈손으로 시작한다

 

 

 

건물들의 기능은 대부분 음식&주류를 생산하거나, 무기 및 방어구를 생산하는데 치중되어 있습니다. 

지을 수 있는 건물들은 전문적 시티 빌더 게임에 비해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해당 건물들에 속한 사람들이 일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점이 꽤 재미있었습니다. 

(빵집에서 밀을 가져다가 빵을 굽고, 송아지를 길러 소로 사육하는 모습이라는지..)

 

 

 

 

 

     전략 시뮬레이션 파트 (공성전) 

 

스토리모드에서는, 보통 제가 만든 마을 & 성 & 그리고 무기들로 무장한 

병사들을 바탕으로 상대 병력으로부터 지키는 수성 미션과 

적의 성을 공략하는 공성전 파트로 나뉘어 있습니다. 

 

 

 

장창병, 석궁병, 철퇴병, 기사 등 생산한 무기로 병사를 만들 수 있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대부분 수성 미션입니다. 

공성 파트가 꽤 어려우나, 나름 투석기, 사다리, 공성추, 땅굴 등 사용할 수 있는 

공성병기들도 다양합니다. 

 

그래도 실제 성을 가지고 있으면 크게 유리했던 중세시대의 모습을 보여주듯, 

성을 방어하는 측면이 훨씬 쉽더군요. 

(성 주위에 해자(물구덩이)를 만들다던지, 성벽을 2중 3중으로 만든다던지) 

 

 

 

 

 

 

스트롱홀드-움짤: 적이 침입할시, 불을 지를 수도 있다

 

 

 

스트롱홀드-움짤: 성 주위로 해자를 파놓으면 적은 삽질부터해야한다

 

 


 

 스트롱홀드 리뷰

 

 

주관적인 게임평가: 4점 / 5점

"참신한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플레이가 가능한 명작, OST 도 명작인 건 덤" 

1. 그래픽(비주얼): 4.5점 
2. 음악성(사운드): 5점 
3. 게임편의성(UI): 3점 
4. 게임스토리 및 캐릭터: 4.5점 

 

      1. 그래픽(비주얼) 

 

2001년이었을 때, 2D 그래픽은 흔했지만 게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리고, 
당시 판치던 퀄리티 낮은 3D 그래픽에 비해 찬양받을만하다고 봅니다. 

 

 

      2. 음악성(사운드) 

 

명작 게임 OST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픽과 마찬가지로 당시 중세시대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OST로 가득합니다. 

시티 빌더일 때는 평화로운 느낌의 곡 & 전투일 때는 긴박함을 주는 곡.

 

전투씬에서 역시 화살 소리나, 투석기 소리 등도 

생각보다 실감나서 좋았습니다. 

 

 

      3. 게임편의성(UI)

 

나름 전투 시뮬레이션 파트가 존재하나, 단축키도 부대지정밖에 없고, 

세밀한 운영을 하기에는 편의성이 부족했었습니다.

 

 

      4. 게임 스토리 및 캐릭터

 

스트롱홀드 1은 주인공이 아버지의 영토를 되찾아가는 큰 틀의 스토리도 가지고 있고, 

상대하는 적 캐릭터들도 나름 각자의 개성과 게임 플레이 스타일이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주로 즐겨 쓰는 병사들도 적 캐릭터마다 다양하다) 

 

 

래트-피그-울프-스네이크

 

 

 마치며

 

 

저는 특히 음악(사운드)을 많이 신경 쓰는 편인데, 

스트롱홀드는 완성도 높은 고퀄리티의 BGM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OST를 소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후 별도 포스팅으로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혹시 모르는 부분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공유하면 좋을 정보나 팁이 있으면 밑에 댓글 부탁드릴게요! 같이 공유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