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좋좋소 시즌4 1화 리뷰 (위기의 정승네트워크)

BETAGO 2022. 1. 18. 23:26

 

 

오늘 2022 1월 18일 

드디어 좋좋소 시즌4 방영이 시작되었습니다! 

 

크 위 포스터의, 

정승 네트워크(정필돈) vs 백차장 신규 회사(백차장, 이과장)

구도만 봐도 살벌하네요 ㅋㅋㅋ 

 

전작 스토리가 그대로~ 이어져서 정말 다행입니다. 

시즌 1~3을 맡았던 빠니보틀 감독님이 아닌,

새로운 감독님(서주완 감독님)이라서, 혹여나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느낌도 그대로고, 좋좋소 특유의 BGM도 그대로더라구요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시즌 1~3의 조연(정이사)이자 음악감독이셨던,

조정우님의 신규음악도 꼭 듣고 싶은데, 이번에 같이 참여하실지 모르겠네요 

 

 

 

 

 

위기의 정승 네트워크

 

 

 

 

 

정승 네트워크 사무실은 이전에 보던 사무실 그대로이지만,

이전의 이과장, 조충범등이 모두 퇴사하고,  

정필돈사장, 이미나대리, 이예영사원 3명밖에 남지 않아, 매우 썰렁해보였습니다 ㅋㅋ 

(이미나 대리님은 그런데 이전보다 더 빛나 보이더군요. 다른분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것 같던데 혼자 더 아름다워지신 듯 ㅋㅋ) 

 

 

회사 내부 실적도 좋지 않았습니다.

 

-좋소개팅은 한달 매출 30만원가량이지만, 이예영사원이나 정필돈사장 모두 실질적인 좋소개팅 앱 개발이나 사업을 이끌 수준은 아니라 막막하고

 

-수입 쪽은 여전히 거래처(고객사)들이 하나둘씩 떨어져 나가는 상황입니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이예영은 회사를 걱정하며 이미나 대리에게 조언을 구하지만,

'망할 것 같으면 퇴사하면 된다'라는 역시 베테랑 선배다운 조언! 

 

저도 이미나 대리님이랑 같은 입장입니다 ㅋㅋ 

솔직히 회사가 위기라고 해서, 직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일한다고 한들 크게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그리고 혹여나 열심히 해서 회사가 나아진다고 한들, 회사 대표나 상사가 공로를 인정해서 무언가 대우를 해주는 일은 없을 테니 모두 이미나 대리님의 마인드를 본받으십시오!  👍👍👍

 

 

 

 

 

 

 

 

백차장과 이과장은 새출발 

 

 

 

 

 

백차장과 이과장은 또 새로운 사무실로 이사를 했나 봅니다. 

여기는 분위기 좋게 새 출발을 하며 서로 으쌰 으쌰 하던데요. 

 

백차장은 또 전형적이고 책임감 없는 멘트인,

'내가 이후에 잘 챙겨줄게~'라는 식의 말을 하지만, 

 

이과장은 이를 또 순진하게 믿고,

백차장에 의존하며 이전과 같은 비슷한 삶을 살지, 

 

아니면, 조금 더 줏대가 있고,

이과장 자신만의 모습을 찾아 나갈지 기대가 되네요!  

솔직히 극 중의 이 과장님의 이전과 달라지고 성장하는 모습도 보고 싶습니다.

 

다들 조충범이 주인공이라고 하는데,

조충범은 MZ세대를 대표하는 인물에 가깝고, 

 

이과장님은 저희 대다수의 사회 직장인을 대표하는 캐릭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과장이라는 인물 또한 시즌 4에서는 좀 더 주관을 갖고,

이전처럼 순진하게 속거나, 정치에 휘말리거나 하는 일들은 없으면 좋겠네요. 가슴 아프게 ㅠㅠ    

 

 

 

 

 

 

새로운 등장인물 암시?

 

 

연봉: 회사 내규에 따름 = 좃소기업의 정석중의 정석이자 공식

 

정승 네트워크 사장은 이제 경력직을 채용한다고 하네요.

아마 포스터에는 없는, 새로운 주요 등장인물이 나올 것 같은데, 많이 기대됩니다 ㅋㅋㅋ

 

음.... 일단 경력직이라고 하니,

최소 대리~과장급이 올 것 같고..... 

 

 

아 만약 제가 감독이라면, 

옛날 회사에 충성도 깊고 & 순종적인 이과장과는 완전 반대되는? 캐릭터를 등장시킬 것 같습니다. 

(주관이 오히려 너무 강하고? 공격적이고? 논리적으로 정필돈에 반박하는?) 

 

그러면서 정필돈 사장은 이전 이과장을 떠올리면서, 안타까워하지 않을래나요? ㅋㅋㅋ

저 혼자만의 망상이었습니다.

 

이후에도 간단히 리뷰해보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