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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 로스트아크 리뷰 (최고의 국산 한국 온라인 게임!)

BETAGO 2022. 1. 5. 16:57

 

최근까지 즐겨했던 로스트아크에 대해 간단히 리뷰 및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유일하게 최고인 한국 온라인게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 
(현재 1500 레벨의 창술사를 키우고 있습니다!)

 

시작에 앞서 이전에 촬영한 움짤 먼저 투척해보았습니다 ㅋㅋ

 

쿤켈라니움 가디언 토벌!

 


 

1. 그래픽(비쥬얼) 및 캐릭터

 

 

필드 위로 올라가니, 밑의 필드까지 저렇게 풍경처럼 보여준다!

 

게임에 더 손이가게 해주는 이쁜 캐릭터

 

 

 

개인적으로 보았을 때, 역시 온라인 게임이라 그런지 최적화가 잘 되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전체적인 그래픽과 캐릭터 디자인 모두 너무 이쁜 게임이라고 생각듭니다.
커스터마이징도 생각보다 다양하고 스킨의 색깔도 바꿀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더군요.
기본적으로 그래픽이 이쁘고, 캐릭터가 맘에 들어야 게임을 더 하고 싶은 건 게이머의 본능인 것 같네요 :)

 

 

똑같은 쿼터뷰 방식의 게임인 디아블로 3와는 달리,
배경에도 세세한 디자이너 장인분들의 손길이 정말 느껴지는 게임이라 여러 곳을 둘러볼때마다 감동이더군요 ㅠㅠ
(제가 조금 이런 사소한 것에도 감동하는 타입이라서요 ㅋㅋ)

 

 

 

 

 

2. 게임성 및 컨텐츠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게임성이란 게임의 전체적인 재미를 말하고 있습니다.
RPG인 만큼 육성의 재미, 스킬의 화려함, PVE 콘텐츠의 난이도 등이 있겠네요.

 

 

 

2-1. 육성의 재미

 

특정 횟수까지 강화를 실패하다보면 무려 강화확률이 100%가 된다!!

 

 

로스트아크는 기본적으로 RPG이기 때문에, 캐릭터의 아이템 업그레이드(강화)를 통해 육성하게 됩니다.

좋은 점은, 다른 흉악한 게임들처럼 강화로 인해 장비가 파괴되는 시스템은 없고 ,

오히려 N번 실패하다보면 강화확률이 100%가 되는 천장 시스템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주관적으로 느끼기에는 강화에 성공한다고 해도, 데미지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방어구등의 강화에 성공한다고 한들, 큰 성취감을 느끼긴 어려웠습니다.
(최상위 레벨대는 다르겠지만, 초반~중후반까지는 그렇게 큰차이가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2-2. 스킬의 화려함 

 

기본적으로 캐릭터들의 스킬이 멋있고 선명하게 잘보이기 때문에, 스킬을 쓸때마다 손맛과 타격감이 느껴집니다.
여러 캐릭터가 있겠지만 제가 하는 창술사의 스킬 움짤을 예시로 올려두었습니다.

 

로스트아크 공식채널의 창술가 소개영상

 

 

 

2-3. PVE 컨텐츠 난이도

 

사실 로스트아크를 처음 시작할 때, 걱정을 매우매우 많이 했었습니다.
이제 곧 서른 & 아재가 나이인지라, 레이드 컨텐츠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참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이전에 레이드라고는 와우나 파이널판타지는 커녕, 메이플 정도가 고작이라서요)

 

초반에 접할때의 난이도는 쉽다고는 하지 못하겠으나, 확실히 트라이를 여러번 하다보면 금방 적응하고 쉽게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PVE 컨텐츠 이후에 나오는 MVP 시스템에서, 항상 딜러1등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보니, 더 자신감도 생기고 재미도 더 느끼게 되었습니다.

 

밑에는 제가 주간 컨텐츠라 볼 수 있는 쿠크세이튼 레이드에서 MVP 달성한 사진입니다.

 

MVP 달성시의 뿌듯함!

 

 

 

 

 

3. 음악 OST

 

이것 때문에 리뷰를 쓰게 되었죠 ㅋㅋ
제가 게임 OST를 굉장히 중시하고 플레이 이후에도 꾸준히 듣는 편입니다.
(그래서 여러 게임 OST가 공식적으로 올라와있는 스포티파이도 애용하고 있구요!)

 

게임의 여러 요소는 사실 스트리머들이나 유튜브 영상 등으로 이미 접하고 나서,

게임을 시작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상은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OST의 경우 실제 플레이하면서 빵빵한 스피커로 들으며 해보니,
웬만한 스팀 AAA+++ 게임의 OST를 뺨치는 수준의 OST를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컨텐츠들에 정말 잘 어울리는 OST를 매우 수준급의 퀄리티로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후에 별도의 포스팅으로 소개하긴 하겠지만, 여기서 일부라도 소개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다행히 우리 개발사께서 유튜브 공식채널에 모두 다 올려두어서 언제든지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4. 기타 편의성 (UI) 

 

편의성과 UI도 매우 중요하죠!
제가 2년 전 오픈베타에 참여한 이후, 최근 복귀한 유저인데, 확실히 편의성이 좋아졌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편의성이나 UI는 솔직히 자잘한것들이 많아, 느끼기 어려운 요소인데, 체감 될정도면 대단한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다른 서버에 사람들과도 이야기 할 수 있게끔 별도의 메신저를 만들어주기도 하고,
-힐러 캐릭터들의 스킬 가시성이 떨어져 할 맛이 안난다는 피드백도 받아들여져서, 별도로 힐러 스킬만 볼 수 있게끔 옵션도 추가해주었더군요...

 

사실 이런 편의성이나 UI는 게임 개발사 입장에서 돈으로 직결되는 요소들이 아닙니다...
차라리 인력들을 대형 이벤트 기획이나 컨텐츠 개발에 집중하는 것이 수익적인 측면에서 더 도움이 될겁니다.
하지만 이런 사소한 부분들도 등한시 하지 않고, 꾸준히 피드백을 반영시켜주는 것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

 

최근 추가된 게임내의 채팅시스템 (이모티콘까지 귀엽다)

 

 

 

 

마치며

 

 

더 길게 쓰려면 쓸 수야 있겠지만, 이정도만 쓰려고 합니다 ㅋㅋ
이후에도 로스트아크 관련 포스팅을 계속해 나갈거라서요.

현재 게임 및 게임사의 상황을 보아하면,
최소 수년간은 한국 최고의 RPG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아마존게임즈를 통해서 해외로 진출할 예정으로 알고 있고, 스팀에도 페이지가 올라와있더군요. 

K-POP, K-드라마와 같이 K-GAME 으로서, 로스트아크가 충분히 전세계에 알려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