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야마하 PSR-F51 전자피아노 리뷰 (최고의 가성비 피아노)

BETAGO 2022. 1. 15. 18:11

 

 

간단 리뷰

 

 

저도 다른 분들처럼 어릴 때는 피아노를 배웠었으나,

지금은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 MZ 세대입니다. 

 

이전에 억지로 배웠을때는 정말 피아노가 싫었었는데,

어느새 다시 관심이 많이가서 피아노를 사서 배우기로 결심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많은 분들이 '타건감'을 가장 많이 고려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마치 진짜 피아노 건반과 같은 묵직함을 구현한 전자피아노들이 선호받더군요.

그런데 찾아보니 최소 50~60만원........  

 

그래서 좀 더 찾아보니, 이러한 리뷰들은 보통, 

클래식을 전공한 사람들 혹은 피아노를 오래친 사람들이 평가한 거더라고요. 

 

저는 타건감은 크게 신경안쓰고, 그냥 피아노 소리만 잘 나면 좋겠고....  

입문자니 최대한 저렴하게 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모델을 찾아본 결과, 이 PSR-F51 야마하 모델이 눈에 들어와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10만원 초반대의 저렴한 모델

-'야마하'라는 브랜드의 신뢰감

-'61' 건반이라 공간을 덜 차지함

-음색이 120개 (기타, 플루트, 트럼펫, 색소폰 등 여러 악기 소리를 구현!) 

 

 

 

 

실제 제품 후기

 

 

저는 맨밑에 기재해놓은 쿠팡으로 싸게 구매했습니다.

스펙은 다음과 같고,  간단히 느낀 바를 적어보면, 

 

분류 회사 건반 수 음색 리듬 출력 무게 가로길이
 PSR-F51 야마하 61 120 114 5W 3.4kg 94cm

 

 

1. 약 10만원정도로 들었기에, 가격은 매우 만족했습니다. 

 

2. 제일 걱정한 부분이, 61 건반이라 피아노 곡들을 치기에 적지 않을까 였는데, 아직까지는 61 건반 그 이상이 필요한 곡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가로 길이가 작아 배치하기 더 좋았습니다. 

 

3. 음색이 120개 가량으로, 여러 악기로 곡을 즐기다 보니 더 재밌더라고요 ㅋㅋ 

(비싼 전자피아노중에는, 피아노 본연의 퀄리티만 집중하느라, 가끔 음색이 10개 미만인 경우가 많던데, 저처럼 여러 악기 소리로 연주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꼭 이 '음색'이라는 항목을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4. 그리고 자체 스피커도 달려있고 볼륨을 줄이거나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늦은 저녁에도 볼륨을 최소화해서 연주가 가능했기 때문에 매우 매우 좋았습니다. 

 

 

 

참고로 밑에 받침대는 '영창 거미다리 스탠드 YKS2'로 구매했습니다. 

가장 흔히들 쓰는 X 형 스탠드는, 

다리를 못넣는 경우가 많다고 하여, 저는 거미다리형 스탠드를 선택했죠! 😆😆😆

(역시 아래에 링크 달아 놓았습니다)  

 

 

 

마치며

 

나이가 벌써 30대인데,

이제야 하고 싶은 것들을 하나씩 해나가네요.

 

여러분도 저처럼 입문자로 가볍게 피아노를 접해보고 싶으신 거면

50~60만 원대 이상이 아닌, 저렴한 걸로 먼저 시작해보시길 꼭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