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시험 이슈

2021년 국가직 7급 PSAT 합격선

BETAGO 2023. 1. 12. 21:27

 

안녕하세요

2021년 국가직 7급 정보글입니다.

2023년 국가직 7급을 앞둔 현재, 기존 이력들도 참고하셔서 전략을 세우시면 좋을 것 같아 작성해보았습니다. 

 

 

 

 

2021년 국가직 7급 PSAT 합격선

 

출처: 에듀윌 합격전략연구소

 

 

-국가직 7급에 처음으로 시행된 PSAT 로, 일반모집의 PSAT 직렬별 합격선 평균점수는 59.5점을 기록했습니다. 직렬별로 살펴보면, 통계직이 가장 높은 76점의 합격선을 기록했고, 가장 많은 수험생이 몰린 일반행정직은 70.33점을 기록했습니다. 

 

-1차 시험은 모든 직렬이 동일한 과목(PSAT)으로 시험을 보기 때문에 합격선은 순전히 각 직렬에 몰린 수험생들의 학업 수준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통계직의 경우 일반행정직(68.9:1)보다 낮은 경쟁률(49.1:1)을 기록했음에도 일반행정직보다 높은 합격선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인사조직(263.7:1)은 68점의 합격선을 기록했고, 100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한 검찰, 출입국관리, 일반농업, 교육행정직 모두 일반행정직보다 낮은 합격선을 기록했습니다.

 

-가장 낮은 합격선을 기록한 직렬은 이번 시험에서 가장 낮은 경쟁률(18.1:1)을 기록한 전송기술직으로, 과락(40점)만 넘기면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 건축(41.33점), 방재안전(42.66점), 교정(46.66점), 일반토목(48점), 보호(49.44점) 등의 합격선이 40점대를 기록해 타 직렬보다 낮은 점수대를 보였습니다.

 

-즉, 경쟁률과 합격선은 어느 정도 비례하지만 반드시 비례하진 않으며, 일반행정직의 경우 응시자가 많기 때문에 다른 직렬보다 PSAT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합격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2021년 선발예정인원 대비 PSAT 합격배수

 

 

출처: 에듀윌 합격전략연구소

 

-인사혁신처는 선발예정인원의 10배수 범위를 합격자로 결정하겠다고 했지만, 815명 선발에 5,758명이 1차 PSAT에 합격해서 7.1배수가 합격했고, 장애인 모집을 제외한 일반모집의 경우 7.4배의 인원이 1차 PSAT에 합격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1차 PSAT 선발배수가 높을수록 2차 시험 경쟁은 치열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8배수가 넘어가는 직렬로는 인사조직, 일반농업, 감사, 출입국관리 등 4개 직렬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직렬은 감사직(11명 선발)을 제외하면 모두 한 자리 수의 적은 인원을 선발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일반행정직은 7.38배수를 기록하며 일반모집 합격배수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2021년 국가직 7급 PSAT 직렬별 응시율

 

출처: 에듀윌 합격전략연구소

 

-3만8,947명이 원서를 접수한 2021년 국가직 7급 PSAT에는 2만4,723명이 응시해 63.5%의 응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67%의 응시율을 기록한 작년보다 3.5%p 낮아진 응시율입니다.

 

-응시율이 낮아진 이유는 PSAT의 영향이 없다고 할 수 없는데요. PSAT의 도입으로 7급 시험의 출원인원이 4,244명 늘었지만 7급 응시에 적극적인 수험생의 비율은 작년보다 줄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응시인원만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올해 국가직 7급 응시인원은 작년보다 1,468명 늘었습니다. 출원인원이 4천 명 넘게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응시인원에 큰 변화는 없었던 셈입니다.

 

-직렬별 응시율을 살펴보면, 오로지 국가직 7급 시험에서만 선발하는 외무영사직이 79.7%의 응시율을 기록해 타 직렬 대비 두드러지게 높은 응시율을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외무영사직은 항상 국가직 7급 시험에서 가장 높은 응시율을 기록한 직렬로, 허수 지원자의 규모가 타 직렬 대비 매우 적은 수준입니다.

 

-이 외의 나머지 직렬들은 대부분 60%의 응시율을 기록했는데요. 일반행정직은 64.3%의 응시율을 기록해 전체 응시율보다 조금 높았습니다. 반면,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인사조직직은 가장 낮은 43.1%의 응시율에 그쳤으며, 전기, 교육행정, 보호, 건축, 일반농업, 일반토목 등도 상대적으로 낮은 응시율을 기록했습니다.